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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통일부, 북한 '무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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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리 측 남북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 제안에 반응 없어

아시아투데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7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 후속 조치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최고운 기자 = 통일부는 21일 북한이 군사당국회담과 적십자회담 제의에 호응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고 차분하게 한 걸음씩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한반도 평화정착 및 인도주의 문제가 시급하다고 생각해서 군사당국회담과 적십자회담을 제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또 “북측의 공식반응이 없는 상태에서 추가제안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계획하고 있는 바가 없다”며 “북한이 진정으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하고 그동안 남북 간에 합의했던 6·15, 10·4 선언 등을 존중한다면 우리의 진정성 있는 제안에 호응해 나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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