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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중턱과 심술보로 울상 짓는 여성, 근본적인 개선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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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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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이중턱, 심술보로 울상을 짓는 여성들이 있다. 누구나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선호하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이중턱, 심술보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턱 아래에 지방이 쌓여 생기는 이중턱은 얼굴과 목의 경계를 불분명하게 만들어 얼굴이 더욱 커 보이는 원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날렵한 턱선, 아름다운 옆모습을 기대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이중턱을 방치할 경우 아래로 처져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피부는 항상 중력에 의해 아래로 당겨지고 있기 때문에 피부가 늘어지고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더욱이 볼과 턱 부분은 얼굴 중앙에 비해 피지선이 없어 수분이 부족하기 쉬우며 중력을 그대로 받아 일찍 피부노화가 진행되는 부위다. 따라서 이에 따른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심술보 또한 이중턱과 마찬가지로 골칫거리 중의 하나로 꼽힌다. 피부 노화로 눈 주위에 지방을 지탱하고 있던 얇은 막이 힘을 잃으면 피부 조직이 처지면서 지방 조직이 앞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 이때 볼록한 지방주머니가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이때 눈 밑 지방 주머니가 노화될수록 점점 더 범위를 넓혀가며 심술보로 나타나게 된다. 심한 경우엔 자칫 심술궂고 인색한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다.


이중턱과 심술보는 상대방에게 좋지 않은 첫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나이 들어 보이게 된다. 특히 자가개선 노력 의지로는 별다른 효과를 얻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일부 여성들은 이중턱과 심술보에 대해 전문 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심지어 별다른 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특히 늘어진 심술보는 치료 후 재발하는 사례가 많다. 지방은 제거했으나 근본적인 피부 탄력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또 다시 처지는 현상을 초래하는 것이다. 이는 이중턱 역시 마찬가지다.


만약 이중턱과 심술보가 이미 나타난 상태라면 전문의를 통해 상담을 받고 정밀 검사 후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에는 절개 지방 제거 등의 기존 수술 방식보다 트루스컬프를 활용하는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트루스컬프는 기존 수술 방식과 달리 절개없는 방법으로 통증 없이 편안하게 지방세포를 자연사 시키는 과정이다. 덕분에 불필요한 지방을 줄여줘 눈에 띄는 리프팅 효과를 가져 온다.


또한 트루스컬프는 시술 후 멍이나 붓기를 최소화한다는 특징이 있다. 지방 제거와 피부 탄력 개선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신사역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리프팅 시술은 전문의의 숙련도 및 경험, 노하우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시술 받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전문의의 숙련도 및 경험은 부작용 최소화와 연관성이 높으므로 이를 반드시 상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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