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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기정원,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에 17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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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개 과제 선정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21일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의 2차 83개 과제를 선정하고 1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시행하는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국·공립대학의 고급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해결과 연구개발(R&D) 역량 제고,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4회에 걸쳐 신청·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지난 4월 중순에 신청·접수된 170개 과제를 대상으로 선정과정을 거쳐 83개 17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기술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애로 지원을 위해 대학의 우수한 교수를 매칭해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기술애로해결, 신기술 사업화 자문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전국 5개 권역(△서울·경인·강원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대전·충청 △호남·제주에 6개(서울·경인·강원 2개, 그 외 4개 권역은 1개) 국·공립대학을 공학컨설팅센터로 선정하고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도록 했다.

공학컨설팅센터란 권역별 과제 신청·접수, 전문가 매칭, 기술애로 해결계획서 제출, 지원과제 추천(심의조정위원회) 등 과제를 관리하는 국·공립 공과대학이다.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기술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실시간으로 필요한 지원을 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미래 먹거리 기술개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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