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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수해 농민 보듬는 '농협·농어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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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 연일 도움 손길

배수로 등 복구작업 지원

1000만원 성금 기탁도

"장기적인 재해 대책 마련"

충청일보

한국농어촌공사가 20일 충북지역 수재민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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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와 농협 계열사 임직원들이 20일 충북 청주에서 수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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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청주시지부와 농협충북유통, 미원낭성농협 임직원들이 20일 청주보호관찰소와 함께 청주시 미원면 계원리에서 농가 재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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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송근섭기자]농협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최악의 수해를 입은 충북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연일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20일 충북 청주시 미원면ㆍ오송읍 일대에서 '범농협 재해복구 인력지원'에 나섰다. 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100여명은 침수 농작물 제거, 파손된 인삼밭 자재 철거 및 복구, 배수로 복구 등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 중앙본부ㆍ지역본부 및 피해지역 모든 사무소에서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복구지원에 나서고 있다.

농협 청주시지부와 농협충북유통, 미원낭성농협 임직원들도 청주보호관찰소와 함께 이날 청주시 미원면 계원리에서 농가 재해 복구작업을 도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충북지역 수재민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본부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며 모든 직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수해 지역에 중장비 37대와 인력을 투입해 농경지ㆍ농업시설 복구에 나서고 있으며 21일에도 청주시 미원면 어암리에서 수해 복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오현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공사 모든 직원들은 수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 가뭄ㆍ홍수 등 재해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장기적인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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