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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주행 성능 더 좋아진 ‘더 뉴 쏘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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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단 자동변속기로 연비 높아져…내달에 SUV 시승 이벤트 진행

기아차 ‘더 뉴 쏘렌토’ 출시 기아자동차 홍보 모델들이 20일 서울 강남구 ‘비트 360’에서 열린 ‘더 뉴 쏘렌토’ 포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아자동차가 20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쏘렌토’의 부분 변경 모델(페이스 리프트) ‘더 뉴 쏘렌토’를 내놓았다. 8단 자동변속기를 채용해 연비가 높아졌고 주행 질감도 향상됐다고 한다.

부분 변경된 모델은 전면부 그릴이 약간 바뀌고 트윈팁 머플러를 적용했다. 헤드램프는 ‘풀 LED’로, 테일램프도 LED로 바뀌었다. 내장 디자인에는 브릭 브라운 컬러를 새로 적용했다. 시트는 다이아몬드 퀼팅, 리얼 스티치 차명 자수 등으로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연비는 2.2 디젤 모델 18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ℓ당 13.4㎞다.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이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돼 운전대로 전해지는 이질감도 많이 사라졌다고 한다.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라는 기능으로 운전자의 주행습관에 따라 주행 형태가 자동 변경된다.

모델별 판매가격은 2.0 디젤 2785만~3350만원, 2.2 디젤 2860만~3425만원. 2.0 터보 가솔린엔진(240마력, 36㎏·m) 2855만~3090만원이다. 기아차는 자체 튜닝 브랜드인 ‘튜온’을 통해 ‘블랙·LED·성능’ 등 3가지 테마로 튜닝 패키지 모델을 선보일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휴가철인 8월에 기아차 SUV를 시승할 수 있는 ‘기아 드라이빙 바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SK엔카를 통해 SUV 중고차를 매매하고 더 뉴 쏘렌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만원의 계약금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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