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구로구 오류동 천왕역세권, 공공임대주택 440가구 공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천왕역세권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서울 구로구 천왕역세권에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 44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구로구 오류동 213-1번지 일대 천왕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구로구 천왕역세권 도시환경정비구역은 지하철 7호선 천왕역세권 인근의 저층주택과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간선도로(서해안로) 개설과 천왕1도시개발사업, 천왕2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역세권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상업기능 증대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공동주택 440가구(공공임대주택 171가구 포함)와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신재생에너지 도입, 녹색건축물인증 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등 지속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단지로 조성해 앞으로 무주택 시민에게 직주근접형인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공공기여 방안으로 입주민과 인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피트니스 센터 1450㎡)을 최대한 확보해 인근 지역주민들에게도 체육시설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 아파트 단지 등의 부족한 상업시설도 조성한다.

이보미 기자 lbm929@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