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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화이자제약 신제품 '센트룸' 마트·온라인으로도 판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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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한국화이자제약은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별·연령별 맞춤형 영양 요구량을 고려한 '센트룸 젠더' 등 건강기능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화이자제약은 센트룸의 국내외 시장 제품 분류를 통일하고, 운영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일반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한 바 있다.

화이자제약에 따르면 일반의약품의 경우 약국에서만 구매가 가능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은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신동우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한국·일본·인도 대표 전무는 "건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보조제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제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했으며, 이제 약국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에서도 센트룸을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센트룸 종류는 ▲ 약국 판매 전용 제품(센트룸 프로, 센트룸 실버 프로) ▲ 프리미엄 제품(센트룸 포 맨, 센트룸 포 우먼, 센트룸 실버 포 맨, 센트룸 실버 포 우먼) 등이다.

이 중 센트룸 포 맨은 여성에 비해 높은 근육량과 에너지 대사로 인해 더 많은 에너지 생성을 해야 하는 남성의 영양 요구량을 고려해 비타민 B군이 강화됐다.

또 센트룸 포 우먼은 알파 토코페롤 소실률이 남성에 비해 높아 더 많은 항산화 물질이 필요한 여성의 영양 요구량을 고려해 항산화에 필요한 비타민 C, E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신 전무는 "우리가 추구한 센트룸의 한국 시장 비즈니스 변화가 한국 소비자의 영양 관리 개선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센트룸 건강기능 신제품 8종
[한국화이자제약 제공=연합뉴스]



k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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