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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바른정당 "정부조직법, 국정 안정·운영에 활기 불어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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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보훈부로 승격했어야"…'물관리 일원화 특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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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바른정당은 20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 통과와 관련해 "소통하는 대한민국의 첫걸음이 되어 국정안정과 국정운영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지명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18부 5처 17청이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행정기관으로 다시 새롭게 뛸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바른정당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중소기업청을 부로 승격한 것을 환영한다"며 "해양경찰청의 독립과 소방청의 신설 역시 우리당의 공약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건복지부에는 제2차관직을 신설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한다"며 "복지와 보건의료 두 분야를 균형 있게 다룰 수 있도록 보건업무를 전담하는 제2차관직의 신설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물관리 일원화 문제가 보류된 데 대해서도 "국가 백년지대계로 신중하게 접근해야한다"며 "(물관리 일원화는)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충분한 논의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물관리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물관리 일원화 국회 특위' 설치를 제시했다.

다만 국가보훈처에 대해 "처장만 장관급으로 승격할 것이 아니라 보훈처가 보다 적극적인 보훈정책들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로 격상시켰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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