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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삼성 무풍에어컨 에너지효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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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대상 국무총리상 받았다
LG전자는 5개 제품 수상


삼성전자의 무풍에어컨이 국내 가전 중 에너지 효율 1등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국내 기업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제20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무풍에어컨이 에너지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1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199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행사로 에너지 효율성, 에너지 절약 효과,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활용 등을 복합적으로 심사한다.

'무풍 에어컨'은 세계 최초의 열교환기 기술과 초절전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사용면적 58.5㎡급에서 국내 최고의 에너지 소비 효율을 달성했다. 인버터는 가전제품의 핵심 부품인 모터가 꼭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도록 운동 속도를 조절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무풍 에어컨은 인버터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일반 에어컨과 비교해 전기요금을 80% 가량 절감할 수 있다"며 "무풍 제습 기능을 도입해 일반 제습 운전 대비 최대 40%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LG전자의 경우 업체 중 가장 많은 에너지 대상' 3개와 '에너지 위너상' 2개 등 총 5개 상을 수상했다. '에너지 대상'을 받은 제품은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환경부 장관상).트롬 건조기이며 '에너지 위너상'을 받은 제품은 디오스 냉장고.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슈퍼 5'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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