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한미일 외교당국자 "北위협 대응 협력 중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워싱턴서 정책기획협의회 "동북아 정세 과제 논의"

뉴스1

북한이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 14형'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노동신문) 2017.7.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한국과 미국·일본의 외교당국자들이 19일(현지시간) "북한이 가져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선 한·미·일 3국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일본 산케이신문과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 당국자는 이날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일 정책기획협의회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 정세의 장기적 과제가 논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선 북한이 지난 4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미사일 관련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 당국자는 또 "동남아 지역에서의 정책조정"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고 언급, 북한 문제와 함께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 문제에 관한 사항도 이번 협의회에서 다뤄졌음을 시사했다.

이날 협의회엔 마상윤 외교부 정책기획관과 브라이언 후크 미 국무부 정책기획국장, 스즈키 사토시(鈴木哲) 일본 외무성 종합외교정책국장이 참석했다.
ys4174@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