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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북핵 문제, 군사적 해결 아닌 외교적·정치적 해법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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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예진 기자 =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17일 오전(현지시간) 북한 핵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명확하게 밝힌 것처럼 군사적 해결이 아닌 외교적·정치적인 해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EU 외무장관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이날 오전 한국 정부는 북한 체제 전복이나 흡수통일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힌 데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모게리니 대표는 “우리는 이(북핵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해결) 과정에 한국 정부의 리더십과 오너십을 신뢰하며 우리는 (북한에 보내는) 메시지를 조율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동맹국 및 우방국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며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한반도 문제의 해법을 쉽게 하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회원국 외무장관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게리니 대표는 “EU는 북한체제에 대해 가장 강력한 제재를 취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에서 결의한 제재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제재를 가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아마도 우리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제재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우리는 또한 (북한과) 정치적 접촉을 위한 채널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는 평양에 대사관을 가진 7개 회원국이 있고, 북한은 일부 EU 회원국에 대사관을 설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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