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과 증거조작 수사 특검법 제출"

탈원전대책 TF도 구성키로

김수민 국민의당 원내대변인 2017.6.1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성도현 기자 = 국민의당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과 국민의당의 관련 증거조작사건을 함께 수사하는 특검법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민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후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과 이유미씨의 증거조작 사건 두 가지를 같이 수사하는 특검법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수사 대상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특검 추천권을 가져가면 안 된다는 내용을 포함시켜 송기석 의원 대표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아울러 국민의당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와 관련해 탈원전대책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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