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수석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경제살리기와 북핵 위기 극복 등 현안들이 산적해 있음에도 민의의 전당인 국회는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사실"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제1야당의 신임 지도부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국회 정상화와 민생회복의 길이 열리게 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건강한 야당이 있을 때 건강한 여당이 있다는 열린 마음으로 자유한국당의 신임 지도부와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의 성공을 바란다"면서 "새롭게 선출된 지도부와 함께 자유한국당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강한 보수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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