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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한국e스포츠협회, 롱주 게이밍 위탁운영…“급여·성과급 지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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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1월 말까지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 ‘롱주 게이밍’을 위탁운영한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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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롱주 게이밍의 모회사 쑤저우요우시인터넷기술유한공사(苏州游视网络科技有限公司)와 합의를 통해 소속 선수 계약이 종료되는 오는 11월 말까지 선수단 운영 지원, 재무 관리 지원 등 팀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위한 위탁운영을 결정했다. 협회는 롱주 게이밍 팀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이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롱주 게이밍은 그동안 모회사 내부의 인사 변동, 중국 외화반출 정책 강화 등의 이유로 선수단 급여 처리가 지연되는 등 문제가 발생한바 있다. 현재는 협회 관리 하에 선수들에게 급여와 성과급 지급이 완료됐으며 외화 수수료 환급 절차만 남아있는 상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리그의 중요한 주체 중 하나인 롱주 게이밍 팀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라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리그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라이엇게임즈 및 리그 후원사들과 계속 협업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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