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진 학생 교육지원 논의

충북참여연대, 오늘 토론회

[충청일보 오태경기자]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9일 오전 10시 충북도의회 7층 회의실에서 '충북도 학습부진 학생을 위한 교육지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학습의 어려움에 대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현황과 지원상황, 보완점을 찾기 위해 이뤄졌다.

토론회의 발제는 김중훈 대표(좋은교사운동 배움찬찬이 연구회)와 이은주 교수(청주교대 초등교육과)가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은 신혜경 충청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장학사, 노한나 군남초등학교 교사, 한정임 충북대학교부설중학교 학부모회장, 이숙애 충북도의회 의원이 진행한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누구나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가 있지만 애매한 경계선상에 있어 도움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며 "학습부진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떳떳하게 역할을 다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전했다.

오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