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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희망! 코리아 - 롯데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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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만든 햄버거빵 구매 ‘동반성장’

판로 확대 ·빵 수급 안정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샤롯데 봉사단 프론티어’는 미혼 한부모 가정 도와
한국일보

롯데리아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 프론티어 대원들.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우선 롯데리아는 지난 1월 24일 한국제과제빵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3자 간 ‘햄버거빵 동반성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롯데리아는 제빵조합 소속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햄버거빵’을 매장에 납품받기로 하였으며, 이와 함께 지속적인 품질지도, 원·부재료 공동구매, 물류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제빵조합은 햄버거빵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 투자 및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 기반을 갖추고 품질 향상에 노력하며, 동반성장위는 햄버거빵 상생협의회 구성을 통해 측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빵조합 산하 푸드코아는 경기도 안성에 공장을 신축해 생산되는 ‘햄버거 빵’ 전량을 납품 추진 중이며, 롯데리아는 공급처 추가 확보로 영업점의 안정적인 햄버거빵 수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롯데리아는 2015년 노사가 함께 창출해야 할 3개의 가치(기업가치, 직원행복가치, 사회적가치) 체계를 확립하고, 직원과 사회, 고객이 상생할 수 있는 노사문화 형성의 일환으로 사내 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 프론티어’를 출범시켰다.

이후 샤롯데 봉사단 프론티어는 지난해 홀트아동복지회와 미혼 한부모족을 위해 ‘Mom 행복한 생일 파티’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는 한편, 미혼 한부모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480가정을 지원했으며 광주, 부산 등 지역별 봉사활동으로 수혜자를 늘려가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 12일 샤롯데 봉사단 프론티어 50명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원마운트 워타파크에 자녀 양육과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미혼 한부모 30가정을 초청해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과 추억을 제공했다.

한편 지난 13일 발대식을 가진 ‘2017 샤롯데 봉사단 프론티어’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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