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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장마전선 첫 영향받는 제주도 80mm 이상 폭우…남부지역 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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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이상희 기자 vvsh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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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29일 제주도에 최대 80㎜ 이상의 폭우가 내릴 전망이다. 영향권인 남부지역에도 20㎜ 수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29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는 같은 날 밤까지 20~60㎜, 산간지역에 80㎜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남과 경남 남해안도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5~20㎜ 수준이다.

이와 함께 강원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은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파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어 “지역별로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이라며 “비 피해는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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