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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SK건설, 동반성장·상호협력 최고 건설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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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2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11년 이후 6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날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본회의를 열고 155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6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각각 50대 50 비율로 합산해 산정한 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5개 등급으로 구분해 공표된다.

평가 결과 공표대상 155개 대기업 중 최우수 등급은 25개사, 우수는 50개사, 양호 58개사, 보통 12개사, 미흡 10개사였다.

SK건설은 이날 국토부가 발표한 건설업체 간 상호협력평가에서도 최고점을 기록하며 대기업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우수업체로 평가된 건설업체는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 공공 입찰에서 우대를 받는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SK건설 구성원 모두가 비즈파트너사의 경쟁력이 곧 SK건설의 경쟁력이란 생각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사와의 적극적인 소통 및 전략적 파트너십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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