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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여수산단 취업사기 전직 기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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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형주 기자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여수산단 대기업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모 경제지 전 주재기자 A(48) 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6월부터 최근까지 '여수산단 내 모 대기업에 정규 직원으로 자녀가 특별채용 되도록 해주겠다"며 모두 8명에게서 4억 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A 씨는 해당 대기업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회사 로고와 위조한 회사 직인과 사인을 이용해 최종면접 통지서와 비슷한 문서를 만들어 곧 취업이 될 것처럼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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