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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 공식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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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진경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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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전주시가 공식적으로 첫 번째 드론축구 전국대회를 열었다.

이에 따라, 탄소소재와 드론기술 등 최첨단기술이 집약된 드론축구의 종주도시로 불려온 전주시는 국내·외 4차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드론레저스포츠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승수 전주시장)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 마련된 '로보유니버스&K드론' 행사장에서 드론축구 보급 및 저변확대를 위한 '제1회 전주시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드론축구는 탄소소재와 드론기술 등 최첨단기술이 집약된 축구공 모양의 드론 5대가 한 팀을 이뤄 상대 팀 골대에 들어갈 때마다 득점을 하는 방식의 신개념 e스포츠다.

특히, 이번 대회는 드론축구 경기로는 세계 최초로 열린 공식대회로,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팀인 전주시 드론축구단과 전북 장애인드론축구단, 새만금항공 드론축구단 등 전주시 3개 팀을 비롯해 전국 드론축구 동호회와 국내 지자체 선수단 등 총 19개 팀이 참가해 대한민국 드론축구 최강팀 타이틀을 놓고 열전을 펼쳤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로보유니버스&K드론 행사를 통해 드론축구를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널리 소개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첫날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드론축구 성공사례'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김 시장은 또 로보유니버스 행사 주관사인 미국 라이징미디어사의 타일러 벤스터(Tyler Benster) 동아시아 담당 투자디렉터와 미국 자산관리 및 투자전문회사인 무어랜드 파트너스(Mooreland Partners)의 브라이언 도우(Bryan Dow) 전무 등 해외 CEO 및 바이어들을 만나 드론축구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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