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토론과 소통을 아우르는 생생한 학교운영위원 연수 개최

토론하며 소통하는 학교운영위원 연수/제공=무안군

무안/아시아투데이 양수녕 기자 = 전남 무안교육지원청은 28일 무안 지역 학교운영위원과 간사 210여명을 대상으로 토론하며 소통하는 운영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7학년도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위원의 권한과 의무 등 운영위원 제도에 대한 설명과 운영위원회에서 주로 다뤄지는 5개분야 안건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학생이 바라는 학교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대표학생 이승호군(무안고 3)은 운영위원의 관심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토론을 통해 운영위원회 제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게 학교운영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구성원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했다.

김천옥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운영위원들이 학교 현장의 여러 사례를 접하며 무안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수요자와 지역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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