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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인천시, LG전자 인천캠퍼스 복합동 확장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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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노컷뉴스

복합동 증설 이후 LG전자 인천캠퍼스 모습(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LG전자(대표 조성진), 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박윤섭)과 함께 LG전자 인천캠퍼스 복합동 증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LG전자 VC사업본부장 이우종 사장, 강범석 서구청장, 인천서부산단 박윤섭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 인천캠퍼스는 복합동 증설로 서구 경명대로 322번지 일원에 총면적 10만8035㎡(약3만3천평), 기존 건축물을 포함한 13개동, 최고 층수 10층, 연면적 17만9678㎡로 늘어나게 된다. 부지면적은 기존의 9만5803㎡보다 1만2232㎡가 확장된다.

전기 자동차 부품 및 자동차 전장 부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복합동은 내년 6월 준공돼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지난 2013년 7월 완공된 현재의 LG전자 인천캠퍼스에는 13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복합동이 준공되면 총 2442명으로 늘어난다.

LG전자는 전기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을 미래의 전략사업으로 키워가고 있으며, 지난해 자동차 부품분야에서 2조 77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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