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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익산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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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익산시청 전경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감시·단속 활동을 전개한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하절기 폭염과 장마철 집중호우 시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하절기 특별감시와 단속은 장마철과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타 수질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한 녹조 악화 등을 사전 차단해 공공수역 등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환경오염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자제점검 등 사전홍보를 실시한다.

또 오는 7월부터 폐수·폐기물배출업소,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140여개 사업장에 대해 감시·단속활동을 편다.

특히 녹조발생 영향력이 높고 부영향화가 큰 오염물질 배출시설, 환경오염 배출업소가 밀집한 지역, 대규모 가축분뇨 배출시설이 위치한 인근 하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강우를 이용해 방지시설 미가동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에 특별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단속 결과 고의·상습적인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시설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을 가지고 관련법규 등을 준수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환경오염물질 무단방류, 배출시설,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행위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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