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귀저우,후난,윈난,안후이성 수일간 폭우로 극심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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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일간 중국 남부 지방을 강타한 폭우가 산사태와 홍수를 일으키면서 최소 23명이 숨지고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장시(江西)성 7개 도시에서 주민 170만 명이 홍수피해를 봐 지난 26일 27만 명이 피난했고 폭우와 산사태로 6명 사망, 3명은 실종됐다.
중국 남서부 귀저우(貴州)에선 지난 25일 비 피해로 인해 9명이 숨지고 2명이 여전히 실종된 상태이다.
올여름 들어 강력한 폭풍이 닥친 후난(湖南)성에서는 주민 6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남서부 쓰촨(四川)성 푸거(普格)현에선 지난 23일 오전 비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로 주민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중국 정부는 수일째 폭풍우가 장시(江西)·귀저우(貴州)·후난(湖南)·윈난(雲南)·안후이(安徽)성을 강타하면서 6억900만 위안(약 1천21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낳은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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