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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경기신보, 전국 최초 보증공급 실적 20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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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수원) 김문기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지역신용보증재단 최초로 총 보증공급 실적 20조 원을 돌파했다.

경기신보는 중소기업 9만 2천여개 업체에 11조 6872억 원, 소상공인 48만 5천여개 업체에 8조 3 433억 원 등 총 57만 7천여개 업체에 20조 305억 원을 지원하며, 신용보증지원 업무를 시작한지 21년 만에 16개 지역신보 중 전국 최초로 총 보증공급 20조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보증지원 실적은 △47조 2020억 원의 매출증대 효과 △9조 2080억원의 부가가치창출 효과 △20만 9190명의 고용창출효과 △1200억 원의 이자절감 효과 △1조 700억 원의 세수창출 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KPC)의 보증효과성 분석보고서,2014 인용)

특히 이번 보증공급 20조 원 달성은 지역신보 중 최초로 대기업과 한국은행 등과 같은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신규자금을 마련, 보증공급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보증지원정책을 펼친 결과로 보고 있다. 지난 2012~2014년 연평균 보증지원 실적이 1조 5397여억 원이었는데, 김병기 이사장 취임 이후(2015~2016년)에 2조 3616여억 원으로 53.4%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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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는 금융기관 최초로 '찾아가는 현장보증 전담팀'을 도입해 현장보증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을 방문하는 보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는 전용버스를 구입해 버스 안에서 보증상담 및 심사, 보증서 발급까지 모든 것이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김병기 이사장은 “이번 20조 원이라는 놀라운 보증 실적은 임직원 모두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강함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였다"며 "경기신보는 경기도 경제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맞춤형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보증지원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기 kmg100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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