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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LG디스플레이,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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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올해 초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2017 동반성장 새해모임’에서 LG디스플레이 (왼쪽에서 여섯번째)한상범 부회장과 협력사 대표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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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배지윤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 46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2016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의 경쟁력이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상생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사 고유의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는 동반성장활동에 앞장 서 왔음을 인정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단순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자금 지원 △기술 경쟁력 강화 △경영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왔으며 1차 뿐만 아니라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해 왔다.

세부적으로 LG디스플레이는 하도급 협력사 대금 지급을 기존 월 1회에서 월 3회 마감으로 확대함으로써 협력사의 자금 회수율을 높였다.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한 대금 지급으로 2,3차 협력사까지 대기업의 신용으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설과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명절 대금 조기 지급을 꾸준히 시행하는 한편, 금융기관과 제휴를 통한 동반성장 펀드·네트워크론·상생보증 프로그램 등 맞춤형 자금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협력사의 재정난 해소를 위해 힘써 왔다.

초최영근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 상무는 “LG디스플레이가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와 함께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동반성장의 발전적 관계를 정착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17년에도 시장 선도를 목표로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 및 ‘신규 팹 대비 생산성 경쟁력 확보’ 등 중점 추진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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