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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투비소프트, 지노바와 인벤션 계약 "4차 산업 특허 5천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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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와 자회사 엔비레즈가 지노바아시아(Xinova Asia)와 ‘공동혁신개발 계약(Joint Innovation and Development Agreement, 이하 인벤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지노바아시아를 통해 지노바가 보유하고 있는 인텔렉추얼벤처스(Intellectual Ventures)의 특허 일부와 혁신기술개발의 글로벌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집약기업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노바는 세계 최대 특허 전문기업 인텔렉추얼벤처스의 IDF(Invention Development Fund)로부터 분사된 회사다. 지노바아시아는 지노바의 아시아 지역 사업을 담당한다.

인터렉추얼 벤처스의 창업자이자 기술최고책임자였던 에드워드 정(Edward Jung)은 본격적으로 인벤션 및 혁신기술개발지원사업을 위해 지노바의 CEO로 취임했다. 지노바의 핵심 경영진으로는 IT업계의 유명 인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노바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관련된 5000개 이상의 특허 그리고 전세계 1만 명 이상의 검증된 발명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계약을 맺은 기업들에게 발명/특허 출원 및 관련사업의 국제적인 인큐베이션 서비스 제공한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 기존에 인텔렉추얼벤처스에서 진행했던 몇 가지 대기업의 인벤션 사례를 확대해 한국 기업들이 안고 있는 기술개발의 한계를 극복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큰 도움을 주려 한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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