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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제주 공직선거사범 잇따라 재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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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문준영 기자

지난 19대 대선에서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부착한 6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김모(6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4월10일 제주도청과 시청, 버스정류장 등 11개 장소에 문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 10매를 부착하고,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 등에 같은 글을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대선 당시 투표장에서 기표지를 촬영한 40대 여성과 벽보를 훼손한 20대 남성 등 공직선거법 위반 사범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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