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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2025년 '폐특법' 종료 대비에 나선 강원랜드 ‘자생력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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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강원랜드 전경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 강원랜드가 28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강원랜드는 컨셉트를 ‘다시 찾고 싶은 리조트’로 정하고 기존 사업경쟁력 고도화와 명품 서비스 체계 구축, 통합 연계 마케팅 구축을 사업 추진방향으로 잡았다.

이에 강원랜드는 기존시설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사업으로 고객들이 언제든지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국내 제일의 4계절 종합리조트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하이원 워터월드 조성과 영업장 환경개선, 공연시설 확충, 하이원 북카페와 달팽이 숲길 조성 등이다.

또 강원랜드는 2025년까지 ‘글로벌 산악형 힐링 리조트’를 구축한다.

친환경 교통시스템과 거점별 관광테마 개발, 지역으로의 관광범위 확대를 주요 추진방향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관광테마의 지속개발과 기존시설 및 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산악형 힐링 리조트를 조성해 폐특법(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종료 후에도 자생할 수 있는 사업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2025년까지 산림치유의 숲과 도시재생을 위한 좋은 마을 만들기, 항노화 천연물 산업단지 및 탄광문화 관광촌 조성으로 폐특법 종료 이후 강원랜드가 자생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newsenv@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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