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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롯데건설, 캐주얼 데이 시행…모성보호 시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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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석제 기자

롯데건설은 업무 분위기를 전환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캐주얼 데이를 시행하고 모성보호 시설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캐주얼 데이는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기 위한 기업문화 트렌드로 청바지, 운동화, 라운드티 등 자유롭고 편한 복장으로 출근하는 날을 의미한다.

롯데건설은 올해 5월 12일 처음으로 캐주얼 데이를 적용해 매월 2, 4주 금요일에만 시행해왔으나, 매주 금요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모성보호 시설은 직장맘을 위한 수유실로 일과 가정의 양립문화 정착 유도를 위한 것으로 밀폐형 공간이 구획되고 각종 수유용 비품이 설치되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사는 보수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롯데건설은 이전부터 비즈니스 캐주얼을 도입했고, 이제는 캐주얼 데이도 시행하여 사무실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모성보호 시설의 신설과 여직원 휴게실의 확장으로 사내에서 많은 호평을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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