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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로엔, 음원 분배비율 논의 플랫폼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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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단비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8일 로엔에 대해 음원 분배비율에 대한 논의는 플랫폼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정기획자문위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창작인의 저작권 수익분배기준 강화’의 일환으로 음원 수익 분배 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런 논의가 결국 음원 가격인상으로 귀결될 것이다”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016년 인상 당시 논의부터 가격 인상까지 약 1년 6개월 소요되었기에, 올해 10월부터 논의 시 빠르면 2019년 1분기부터 또 한번의 음원 가격 인상 예상되며, 음원 산업의 수익 구조상 수혜는 플랫폼 > 저작권자 > 소비자의 순”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저작권자의 수익 분배 강화 논의 이전에 참고해야 할 것은 2016년 가격 인상 시 문체부가 스트리밍 상품의 수익분배 비율은 국제 계약 관행인 6:4(저작권:플랫폼)로 유지했다는 점”이라며 “결국 음원 가격 인상 논의로 이어질 것이고 플랫폼 업체들의 고성장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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