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토교통부는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우수업체(60점 이상)로 선정된 2680개사를 발표했다.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간, 대·중소기업 간의 상호협력 및 공생발전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종합건설업체로부터 상호협력 실적을 신청 받아 평가(평가업무는 대한건설협회에 위탁)후 우수업체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평가기준은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로 구성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별로 나눠 평가한다. 올해 우수업체로 선정된 2680개사 중 최상위 업체(95점 이상)는 대기업 10개, 중소기업 169개 등 179개사이며 이중에서 대기업은 SK건설이, 중소기업은 보훈종합건설 및 석진건설이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에 우수업체로 평가된 건설업체는 7월 1일부터 내년도 6월 30일까지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 공공 입찰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