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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유럽마감]유럽증시, 유로강세에 하락...스톡스,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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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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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유로강세로 인해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8% 하락한 385.98에 거래를 마쳤다. 4월 21일 이후 최저가다.

유로강세가 증시를 압박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이날 '상당한 정도의 부양책'이 유로존에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1% 이상 치솟았다. ‘매우 본질적인 수준의 부양책’을 강조한 이전에 비해서는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다소 완화됐다는 평가다.

유로강세는 유럽 수출기업들의 주가에 악영향을 준다. 수출기업 중심의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8% 하락한 1만2671.02로 마감했다.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2% 떨어진 7434.36으로 장을 끝냈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7% 밀린 5258.58을 기록했다.

뉴욕=송정렬 특파원 song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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