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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육아하는 '스웨덴의 아빠' 모습 고스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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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내달 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서 사진전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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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충남 아산시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은 주한 스웨덴대사관과 공동으로 스웨덴의 아빠(Swedish Dads)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양성평등 및 가족친화적 정책의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스웨덴의 일과 가정양립 정책을 소개하고 가족문화 가치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스웨덴의 아빠는 26일부터 7월7일까지 아산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되며,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이미지와 상반되는 현대적인 아빠의 모습을 통해 육아에 있어서 평등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전은 스웨덴의 작가 요한 배브만이 휴가를 통해 자녀 양육에 힘쓰고 있는 스웨덴 아빠들의 일상을 담아 낸 작품 25점을 선보이고 있으며, 사진 속에서는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강화해 나가는 스웨덴 아빠들의 모습을 통해 가족 사랑을 재확인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제는 양성평등이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의 핵심가치로 인식되고 있으며 성평등이 모든 평등의 출발점인 만큼, 이번 사진전이 평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나아가 일과 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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