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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내달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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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 News1 한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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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4일 실시된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27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정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등을 채택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국회에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했다.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요청안에서 "정 후보자는 여성 문제와 관련한 해박한 지식과 함께 전문성을 겸비했을 뿐 아니라 확고한 소명의식과 소통의 리더십, 소탈하고 친화력 있는 성품, 청렴성과 국민을 위한 봉사 자세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1953년 부산 출신의 정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역사전공)를 졸업했다. 이후 독일 보쿰(Bochum) 대학교 박사과정을 마치고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이외에도 정 후보자는 1997년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공동대표, 2002년 한국여성단체 연합 상입대표 및 공동대표, 2001년 여성부 정책자문위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2003년 여성부 차별개선위원회 위원, 2008년 사단법인 한국여성연구소 이사장, 2010년 참여연대 공동대표, 2016년 서울시 성평등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
ability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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