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
A씨는 지난 6일 친형인 B(49)와 가족들이 운영하는 익산시 한 농장에 찾아가 선풍기와 냉장고 등을 둔기로 파손하고 돈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4월 4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친형과 가족에게 '죽이겠다'는 등의 협박 문자메시지를 30여 차례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흉기를 찍은 사진을 메시지로 보내는 등 엽기적인 행각도 일삼았다.
A씨는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일정한 직업이 없어 생활이 힘들었다. 뭐라도 시작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가족들이 주지 않아 화가 났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