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변호사. [중앙포토] |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사정비서관을 지냈고, 이번 대선 기간 문재인 캠프에서 법률지원단장으로 활동했다. 기조실장은 방대한 규모의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관장하는 만큼 신 변호사는 서훈 국정원장과 함께 국정원 개혁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은 신 변호사에 대해 “풍부한 법조계 경력을 바탕으로 친화력과 인품ㆍ개혁 마인드를 겸비해 국정원 개혁과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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