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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검찰, 정유라 오후 1시 소환…두번째 영장기각 후 첫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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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를 27일 오후 소환해 조사한다. 지난 20일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첫 조사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는 "오늘 오후 1시 정씨를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삼성의 지원 과정을 숨기고자 삼성이 처음 제공한 명마 '비타나V' 등 세 마리를 '블라디미르' 등 다른 말 세 마리로 바꾼 '말 세탁' 과정에 가담한 혐의(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청담고 허위 출석과 관련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와 관련해 업무방해 혐의도 받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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