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마공동체는 1986년 재활용품 수거와 판매를 통해 노숙인의 자활을 꾀하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들은 폐품과 재활용품을 주워 팔며 오랜 세월 강남구 개포동 영동5교 다리 밑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다가 지난해 11월 임대주택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바 있다.
구는 세곡동에 자리한 낡은 컨테이너 작업장을 2층짜리 경량철골조 건축물로 새로 조성했다. 넝마공동체는 이곳에서 안전하게 재활용품과 의류를 수집, 분류하게 된다.
넝마공동체는 '민생자활공동체'라는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새로 출발할 예정이다.
넝마공동체 새 작업장 [서울 강남구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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