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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영화 상반기②]실사 '미녀와 야수' 중심으로 애니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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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미녀와 야수', '너의 이름은', '보스 베이비', '모아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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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올 상반기에는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 열풍이 불었다.

‘미녀와 야수’가 2017년 상반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대거 개봉한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결과다.

‘미녀와 야수’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를 원작으로 실사화한 영화다.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을 생동감 넘치게 구현하는가 하면,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캐스팅으로 높은 만족도를 성사시켰다. 재구성한 ‘미녀와 야수’의 OST 역시 영화의 장기 흥행을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결국 이 영화는 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 못지않게 애니메이션이 큰 사랑을 받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작품이 ‘너의 이름은’, ‘보스 베이비’, ‘모아나’다.

‘너의 이름은’은 마니아층을 형성하더니 360만 이상의 관객을, ‘보스 베이비’는 성인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며 24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모아나’ 역시 아이들과 함께 보러 간 부모관객층까지 사로잡으며 230만 이상의 관객을 돌파했다. ‘너의 이름은’의 경우는 오는 7월 더빙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블록버스터 영화들도 평타는 쳤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미이라’는 350만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300만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270만 이상의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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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미이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포스터


이외에도 ‘겟 아웃’이 공포임에도 불구 200만 고지를 거뜬히 넘었으며, 다큐영화 ‘노무현입니다’가 17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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