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메이 영국 총리, 영국내 EU 시민에게 영국인과 똑같은 권리 부여 제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영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유럽연합(EU) 시민 모두 브렉시트 이후 최대 2년간 영국에 체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이 총리는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그때까지 5년간 영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한 EU 시민들에게는 '정착 지위'를 부여해 영국민과 똑같은 권리를 부여하고 그 가족도 영국의 EU 탈퇴일 이전까지 영국에 입국하면 '정착 지위'를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영국에 있는 아일랜드 시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영국 내 EU 시민들에 대한 이 같은 권리 보호는 EU 27개 회원국에 거주하는 영국 시민들의 권리 보호와 상호 호혜적으로 보장돼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정호선 기자 hosun@sbs.co.kr]

[나도펀딩] 목숨보다 소중한 그 이름, 엄마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