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클라우드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클라우드 공급기업 간의 상호운용성 확보 방안에 대한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미래부와 NIPA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간의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확보‘ 사업의 일환으로 컨설팅 및 시험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해 왔다.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컨설팅 및 시험’ 지원사업은 NIPA가 총괄 주관하고, TTA가 세부 분야에 따라 관련 표준·최신기술 컨설팅 또는 상호운용성 시험을 하고 결과서를 발급한다.
‘16년에는 이노그리드(IaaS), 코리아서버호스팅(IaaS), 핸디소프트(SaaS), 포비즈코리아(SaaS) 등 16개사(18개 서비스)가 컨설팅 또는 시험 서비스를 제공받은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수혜기관의 상호운용성 관련 표준·기술들의 이해를 돕고, 해당 기술의 선별적 적용을 통해 사업 영역 확대 등의 효과를 얻었다.
‘17년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컨설팅 및 시험’ 지원사업에 신청을 하고자 하는 기업은 클라우드 혁신센터 홈페이지(www.cloud.or.kr)에서 자세한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NIPA와 TTA는 동 사업과 관련하여 6월 30일(금) TTA 분당 사옥에서 설명회를 개최하여 올해 사업 내용에 대해서 상세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NIPA김경인 클라우드산업기반팀장은 “2017년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컨설팅 및 시험 서비스 지원 사업이 제공자 간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뿐 아니라, 국제 표준 도입 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용자 보호 및 편익 제고와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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