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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2017 상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삼성전자 '전기 건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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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감 손상을 줄인 삼성전자 '전기 건조기'가 2017 상반기 인기상품 고객만족 부문에 선정됐다. 삼성 건조기는 저온 건조와 제습을 반복하는 '히트펌프(Heat-Pump)' 방식을 채택했다. 기존 시중에서 판매되는 전기 건조기와 비교할 때 옷감은 살려주고, 전기료 부담 걱정 없이 세탁물을 건조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미세먼지와 장마 등 기후기상 여건이 크게 바뀌면서 밖에 빨래를 널어 말리기 힘들어졌다. 여기에 주거 공간도 주상복합, 베란다 확장형 아파트 등이 인기를 끌면서 빨래를 널만한 공간도 부족해졌다. 전기 건조기는 이처럼 날씨와 공간제약에 구애 받지 않고 세탁물을 완벽하게 건조시킬 수 있어 최근 주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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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 습도 센서는 빨래가 함유한 수분량을 정확하게 측정해 제습기처럼 옷감 속 습기를 완벽히 제거할 수 있다. 5㎏ 세탁물 기준 표준 코스를 선택해 1회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전기요금은 약 180원 정도로 소비자 비용 부담을 최소화 했다.

건조와 함께 빨래에 남아있는 먼지도 제거해 준다. 빨랫감 사이사이 보풀과 먼지를 두 번 걸러주는 '올인원(All-in-One) 필터'는 세탁 후 옷감에 남아있는 먼지 걱정까지 말끔히 해소한다. 책을 펼치듯 한 번에 쉽게 열리는 이중 구조로, 채집된 먼지를 간편하게 제거한다.

양방향 도어는 삼성 건조기만의 특징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도어 방향을 조정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건조 시 발생하는 응축수를 수집하는 물통이 적용돼 있다. 가스식 건조기는 가스공급을 위한 별도 배관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지만 삼성 전기 건조기는 전원만 있으면 어디에나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투명한 물 수위 표시창이 적용돼 물통을 따로 열어보지 않아도 물 수위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열 교환기를 열고 직접 청소가 가능해 청결한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팬 흡입구가 전면에 있어 설치 시 후면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것도 삼성 전기 건조기만의 매력이다.

최근에는 디스플레이창 탑재 리모컨을 추가한 신규 모델을 출시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건조기를 드럼세탁기 위에 설치해 사용하는 소비자 사용 패턴을 파악, 높이 설치된 제품을 직접 보지 않아도 리모컨 창으로 바로 확인이 가능해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리모컨으로 모든 코스와 옵션을 간편하게 선택하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단축 버튼으로 설정하는 것은 물론 디스플레이창을 통해 어떤 코스를 선택했는지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물과 세제 없이 공기만으로 침구류를 포근하게 관리해주는 '에어워시' 기술 △드럼 회전의 영향 없이 신발이나 섬세한 케어가 필요한 의류를 건조할 수 있는 '건조대 건조' △어두운 환경에서도 손쉽게 빨랫감을 꺼낼 수 있도록 한 '드럼 라이트' △제품 이상 발생 시 '삼성 스마트 홈' 앱으로 에러코드를 스캔 및 조치 사항을 안내하는 '스마트 체크'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삼성 전기 건조기는 9㎏ 용량에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이녹스, 실버 색상 등을 적용한 5종으로 출고가는 119만9000~139만9000원이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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