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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2017 상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현대폰터스 '폰터스 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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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현대폰터스 '폰터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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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큰 맘 먹고 새 차를 샀는데 다음 날 아침 출근길에 차량 앞문에 누군가 인위적으로 긴 스크래치를 낸 것을 발견한다면. 내 차 옆자리에 주차했던 차량이 운전미숙으로 부딪힌 후 연락처도 남기지 않고 도망갔다면. 장거리 운전에 나설 때면 깜빡깜빡 졸음에 빠지기 쉬운 오후, 졸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지만 나도 몰래 감겼던 눈꺼풀을 뜰 때 아찔했던 상황에 처했던 기억까지.'

운전자라면 누구라도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상황이다. 내 차를 손상시킨 범인을 잡기도 힘들고, 몰려오는 졸음을 이겨내기란 그야말로 천하장사와 씨름을 벌이는 것만큼 어렵다.

현대폰터스(대표 이명순)가 선보인 '폰터스 로라'는 이런 고민을 모두 해결해 주는 스마트한 블랙박스로 인정받으면서 '2017 상반기 인기상품' 고객만족 제품으로 선정됐다.

폰터스 로라는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로라 네트워크를 탑재한 FHD-HD 2채널 블랙박스다. 주·정차 시 운전자가 없는 상태에서 충격이 발생하거나, 주행 시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로라 네트워크를 통해 운전자 스마트폰으로 문자 알림을 준다. 전압차단, 고온차단, 타이머 차단 등 차량 내 문제 발생 시에도 운전자에게 문자를 보내 곧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덕분에 운전자는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편안하게 자신의 자동차 문제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폰터스 로라는 최신 기술인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도 제공한다. 운전 중 졸음 또는 운전 미숙으로 인한 조작 실수로 차선을 이탈할 경우 즉시 경고하는 '차선 이탈 감지 시스템(LDWS)'을 장착했다. 앞 차와 안전거리에서 미리 경고하는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S)'이 안전주행을 보장한다. 전방 차량과 운전자 차량 속도와 거리를 계산해 운전자가 브레이크 작동 시기를 놓쳐 위험에 처할 일이 없다.

폰터스 로라는 기본적인 블랙박스 기능에서도 최고 성능을 구현했다. 3.5인치 IPS 광시야각 패널과 소니센서를 사용해 운전자가 보는 위치에 상관없이 선명한 녹화 영상을 화면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후방 30프레임 이상 고화질로 촬영해 운전자에게 끊김 없이 선명하고 부드러운 녹화 영상을 제공한다.

디지털카메라 솔루션 아이캐치(iCatch V35)를 블랙박스에 탑재했고, 나이트 비전(Night Vision) 기능으로 번호판 식별이 어려운 저조도 환경과 역광 방향으로 주행하는 동안에도 깨끗한 화질로 녹화한다. 전방 125도 후방 125도 넓은 시야각으로 빠짐없이 촬영할 수 있다.

전원 부팅 후 영상 녹화까지 5초 이내에 가능한 퀵부팅 시스템(QBS)을 적용해 차량 주변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를 단 한 순간도 놓치지 않는다. 폰터스 녹화안정화 기술인 '리베로(Libero) II'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를 향상시키는 포맷프리 기능과 이벤트 녹화 영상 선별 보존 기능을 강화 시켰다.

현대폰터스 관계자는 “폰터스 로라는 메모리를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포맷프리 기능을 갖췄다”면서 “덕분에 집에서도 실시간으로 자동차에 대한 상황을 체크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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