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AR게임 '캐치몬', 행정자치부와 국내 33개섬 홍보 나선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와 함께 자사가 개발한 AR게임 캐치몬을 통해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공동홍보를 진행한다고 금일(26일) 밝혔다.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은 행정자치부가 올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엠게임은 공동홍보를 위한 민간기업 3곳 중 하나로 선정돼 실제 위치 기반으로 진행되는 캐치몬의 특성을 활용한 홍보 이벤트를 오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전국의 33개 섬에 캐치몬 게임 내에서 게임아이템과 게임머니, 게임캐시 등을 제공하는 장소인 쉼터 85곳을 설치하고, 각 쉼터당 S, A급 소환수, 게임캐시 등 특별한 아이템을 1회씩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놀 섬, 맛 섬, 쉴 섬, 미지의 섬, 가기 힘든 섬 등 여행객의 취향에 따라 5개의 테마로 분류, 선정된 33개 섬에서 캐치몬의 이벤트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엠게임 마케팅사업실 백진수 실장은 "캐치몬을 통해 행정자치부와 함께 하는 우리나라 33개 섬 알리기 공동홍보에 나설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참여해 엠게임의 게임도 알리고 대한민국의 숨은 지역 알리기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글 / 게임동아 김남규 기자 <rain@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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