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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중동 게임시장 진출 노하우 공유··· '게임 신흥시장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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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테헤란에 펄럭이는 태극기와 이란 국기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중동 게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포럼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2회 게임콘텐츠 해외 활로 개척을 위한 신흥시장 오픈 포럼'을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흥시장 오픈포럼은 게임콘텐츠의 해외 활로 개척을 위해 인도, 중동, 동남아, 중남미, 러시아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을 선정해 진행하는 포럼으로 지난 4월부터 격월로 열리는 행사다. 1회 포럼에서는 인도시장 진출 전략과 현지 진출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인 중동지역은 35세 이하의 인구가 68%를 차지하는 등 젊은 인구가 많아 게임시장이 확대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보유한 곳이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률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 등 신흥시장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동시장 게임 퍼블리셔인 플레이 스리아라비(Play 3arabi)의 사업 개발 총괄담당자인 아함메드 알사파, 이란을 근거지로 한 메나(중동·북아프리카)지역 퍼블리셔 디지 캐비어(Digi Caviar)의 한국지사장 라이언 김 등이 이란 게임시장의 현황에 대해 강연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현재 중국, 미국, 일본 등 전략적 게임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남미 등을 대상으로 오픈포럼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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