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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공주중에 박찬호 선수 대형 간판 설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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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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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충남 공주중학교 학교 38회 졸업생 코리안 특급 박찬호 야구선수 모습이 담긴 대형 간판이 담장에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야구장 펜스 가로 3m×세로 4m로 제작된 대형 간판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보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야구명문학교 출신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를 널리 알리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

특히, 이 학교는 지난 5월 관광객과 함께하는 교육문화 관광프로그램인 판소리 공연이 공주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얻은데 이어 스포츠가 교육문화관광 상품으로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우리 모두 박찬호 선배님 같은 훌륭한 인물이 돼 모교의 자랑이 되도록 열심히 운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정문 교장은 "공주의 추억이 남을 수 있도록 박찬호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특히 전국학교에 수학여행단을 유치, 박찬호 야구장서 게임을 하고 머물다가는 공주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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