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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청주서 아파트 정전 이어 변압기 화재…주민 대피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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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5일 오후 7시께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한 뒤 변압기에 화재가 발생해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시민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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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에 이어 변압기 화재가 발생해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정전으로 휴일 저녁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5일 오후 7시께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한 뒤 변압기에서 ‘펑’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리와 연기에 놀란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오후 8시20분 현재 정전으로 아파트 내 300여 세대가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 A씨(39)는 “갑자기 정전이 돼 바깥으로 나와보니 아파트 변압실에서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과 현장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내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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