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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종합]울산 동구서 지름 6m, 깊이 2m 싱크홀 발생···복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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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 동구에 발생한 대형 싱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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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울산 동구청장 싱크홀 사고 수습지휘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복구 공사가 사고 발생 18시간여 만에 완료됐다.

울산시 동구는 25일 동구 서부동 솔밭삼거리 도로에서 진행된 싱크홀 복구 공사가 완료돼 이날 오전 7시부터 차량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싱크홀은 이날 오전 0시30분께 울산시 동구 서부동 솔밭삼거리 도로에서 발생했다. 지름 6m, 깊이 2m 크기의 대형 싱크홀이었다.

이날 사고로 인한 차량피해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곧바로 왕복 6차선 도로 중 5개 차로의 차량통행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울산시와 동구청은 도로 밑 하수관이 파손돼 물이 새면서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파악하고, 이날 오전 4시30분께부터 긴급복구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파손된 하수관을 교체하고 침하된 도로를 복구하는 작업 등을 거쳐 오후 6시께 마무리됐다.

pi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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