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정의당, 당대표 등 선거 강원합동유세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25일 오후 강원 춘천시 한 카페에서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 강원합동유세가 열린 가운데 당대표, 도당위원장, 지역 위원장 등 후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6.25/뉴스1 © News1 김경석 인턴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춘천=뉴스1) 김경석 인턴기자 = 정의당 강원도당은 25일 오후 춘천시의 한 카페에서 당대표, 도당위원장, 강릉·원주·춘천 위원장 등 지도부를 선출하는 당직선거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날 당대표 후보자인 이정미 국회의원(51·비례), 박원석 전 의원(47)과 강원도당 위원장 후보인 김용래 현 강원도당 공동위원장(53), 각 지역 위원장 후보자들이 유세를 진행했다.

뉴스1

이정미 국회의원(비례)가 25일 강원 춘천시 한 카페에서 당대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 News1 김경석 인턴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의원은 유세를 통해 “정치자금 모금회를 만들어 우리 당원들이 당당하게 싸울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또 개헌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보통·평등·비밀·직접투표 4원칙 외 선거제도의 비례원칙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3권과 ‘동일노동 동일임금’ 보장 등 헌법을 정비해 정의당을 진정한 국민의 노동조합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뉴스1

박원석 전 국회의원이 25일 강원 춘천시 한 카페에서 당대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 News1 김경석 인턴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우리 안에 소수파 의식, 운동권 근소정당의 비약한 상상력과 결별할 것이다”면서 “당대표 당선 시 선거제도 개혁을 제1의제로 만들어 2020년 총선에서 제1야당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청년·노동 단체들을 규합해 정치개혁을 위한 토론으로 여론을 모아 국회를 들어 갈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뉴스1

김용래 현 정의당 강원도당 공동위원장이 25일 강원 춘천시 한 카페에서 강원도당 위원장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 News1 김경석 인턴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용래 현 강원도당 공동위원장은 “강원도는 보수 텃밭의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변화의 조짐이 일어났다“며 ”강원도당을 지역의 시민사회와 연대해 지역의제를 선도하는 실력있는 진보 정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내달 6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당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당대표, 도당위원장, 전국위원, 지역 위원장 등을 선출한다.
kks10190@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